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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설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착각하기 쉬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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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부터 설 등 명절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설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되는데 이번 설은 조심해야 할 부분이 한가지 있습니다. 설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설연휴 전체 기간이 아닌 2월4일 월요일에서 2월6일 수요일 까지라는 점입니다.



올해 설은 2월5일 화요일 입니다. 그리고 설날 앞뒤로 각각 1일씩 설연휴 기간이 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명절 연휴 기간에만 적용이 되기에 그 적용기간이 2월4일~2월6일 까지만 적용이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2월2일 토요일과 2월3일 일요일은 설명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가 적용 되지 않습니다. 설 연휴가 길어 많은 사람들이 토요일과 일요일 고향으로 가는 길에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인데 고속도로 통행료 문제로 벌써부터 톨게이트에서 시비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설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에 적용되며 이용 방법은 평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법과 다르지 않습니다. 일반 차량의 경우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은 뒤 도착 요금소에서 다시 통행권만 제출하면 됩니다.



하이패스 차량의 경우에는 하이패스 차로에 단말기를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되며 이때 통행요금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 란 안내 문구가 나오게 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라 하더라도 단말기는 꼭 켜두어야 한다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함께 명절이면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이 됩니다. 경부,영동 고속도로에서는 2일~6일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이 되며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1일 평균 운행횟수를 고속버스는 1200회, 열차 29회, 항공기 9편,여객선 144회가 늘어나 운행된다고 합니다.



또한 연휴기간 중 도로교통 안전을 높이기 위해 도로공사에서는 드론 10대를 띄워 갓길차로 위반 등을 집중 적발하며 암행순찰차 23대와 경찰헬기 14대도 동원되어 음주,난폭,보복 운전과 같은 차량도 집중 단속을 하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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