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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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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분신사망, 극단으로 치닫는 카풀 서비스 갈등. 택시노조 소속 택시기사 한분이 10일 국회앞 택시 안에서 분신을 하여 사망을 하였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경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500m 떨어진 곳에서 택시기사 한분이 택시 안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분신 사망한 택시기사는 국회 앞 도로 신호 대기 중인 차 안에서 몸에 시너를 끼얹고 스스로 불을 붙였으며 동승자는 없고 혼자였다고 합니다. 택시기사 노조에 따르면 숨진 택시기사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소속의 노조원으로 최근 출시한 카풀(차량공유)서비스에 항의하는 뜻으로 분신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숨진 택시기사가 노조분회위원장에게 분신이라도 해야지 이러다 택시 ..
광주형 일자리, 무엇이 문제일까 ? 언론에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소식이 오르내린 지 한참이 되었지만 여전히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최종 합의와 확정은 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성사를 눈앞에 두고 무산된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약에 대해 광주시가 협상 전면에 나서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광역시가 지역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고안한 사업으로 기업이 낮은 임금으로 근로자를 고용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복리,후생 비용 지원을 통해 이를 보전하는 시스템입니다.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사회적합의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그 모델이 되었던 사례가 바로 독일 완성차업체 폭스바겐의 AUTO5000 프로젝트 였습니다.폭스바겐은 2001년 경기침체로 자동차 생산량이 급감하자 별도의 독립법인과 공장을..
출산장려금 250만원 내년 부터 지급.아동수당도 확대 여야가 내년 10월부터 출산한 산모에게 출산장려금 250만원을 일시불로 지급하기로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중이었다가 사흘 동안 파행으로 중단되었던 국회의 예산 심사도 다시 재개가 되었습니다. 28일 국회 복지위에서는 내년도 아동수당과 함께 출산장려금 예산에 대한 여야의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아동수당은 만 6세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하고 내년 9월 부터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9세 미만까지 확대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내년 10월 부터는 아이를 출산한 산모에게 일시불로 25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에 합의를 했습니다. 출산장려금은 첫째,둘째 아이의 순서와 상관없이 지급이 되며 여야 합의 내용대로 예산이 편성되면 매달 약 33만명의 산모가 출산장려금의 혜택..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신청대상과 신청방법 확인. 현재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에게 소득세르 감면해 주는 이른바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제도가 시행중임에도 이를 모르는 근로자나 사업장이 많이 있습니다.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대상과 감면을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제도는 2011년 12월31일 신설되어 몇차례 법 개정이 있었습니다. 그 대상자도 청년 근로자 뿐만 아니라 60세 이상자와 장애인, 그리고 경력단절 여성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2019년 부터 시행하기로 확정된 소득세 감면되는 내용은 취업후 3년간 150만원 한도에서 70% 감면을 하며 청년 근로자의 경우에는 취업후 5년간 150만원 한도에서 90%를 감면해 줍니다. 이는 기존의 감면기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 것이며 대상 청년 근로자의 연령 ..
근로기준법 적용제외, 어떤 경우들이 있을까? 노동문제,노동관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법률이 바로 근로기준법 입니다. 노동관계에서 바이블 같은 역활을 하는 근로기준법이기에 근로자라면 이 법률의 내용을 조금은 알아둔다면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손해를 보는 경우를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근로기준법이라고 해서 모든 근로자가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닌데 이처럼 근로기준법 적용이 제외되는 경우에 대해서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로기준법은 근로자의 사용자간의 관계에 대한 규정이기에 당연히 근로자가 아닌 경우에는 그 적용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보험모집인 등과 같이 사업소득 계약을 하는 직종은 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의 적용이 없는 것입니다. 근로자라 하더라도 원칙적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근로기준법이 적용이 됩니다. 때문에 상시근로..
삼성 반도체 백혈병 공식사과, 왜 이리 오래 걸렸을까. 삼성전자가 반도체 백혈병 분쟁과 관련하여 그동안 조속한 해결을 위한 노력과 작업장 관리 등이 부족했다며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삼성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류션 사업주 대표이사 김기남 사장은 삼성 반도체 백혈병 중재 판정 이행 합의 협약식에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사과문의 내용에서는 소중한 동료과 그 가족들이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 왔는데 이를 일찍부터 보살피지 못한 잘못이 크며 그 아픔을 배려하고 사건을 조속히 해결하려는 노력이 부족했었다는 것을 시인했습니다. 그리고 반도체 및 LCD 사업자에서 근로하는 근로자들이 이른바 건강유해인자에 의해 위험에 노출될 수 있었는데 이에 대해 충분하고 완전한 관리를 하지 못했다며 관리 부실 책임도 시인을 했습니다. 삼성 백혈병 피해 근로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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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 이유는 무엇일까 ? 민주노총이 오늘 하루 시한부 총파업을 결의하고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결의한 것은 지난 2016년 11월 박근혜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며 벌인 민주노총 총파업을 벌인 이우 2년 만의 일입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이 적폐청산과 노조 할 권리,사회 대개혁을 주제로 한 것이며 전국 16만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사업장 노동자들로 구성된 금속노조와 간호사,의료기사 등 병원 노동자들의 보건의료노조 등이 참여를 했습니다. 민주노총 총파업은 11월 21일 하루동안 시한부로 진행되며 파업 참가 인원중 약 4만여명은 전국 14개 지역에서 모여 총파업 대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오후 3시 국회 앞에서 최대 1만여명이 모여 총파업 대회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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